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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거리공예 프로젝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3-09-21, 조회 :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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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다음달 2일부터 열릴 청주국제
공예비엔날레에서는 거리공예프로젝트가 눈에 띕니다. 특히 이것은 청주시내 곳곳을
공예화하기 위한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본래의 기능을 살리면서 미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작품들이 공공기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청주예술의전당 앞에 설치된 벤치가
그것입니다.

지역작가 20명이 한점씩 제작한 벤치 작품이
보는 이들을 재미있게 해줍니다.

'종이배'를 비롯해 '누워있는 사람', '화살표'
'사다리타기' 모양 등 작가의 상상력이 포함된
섬세하고 개성적인 작품들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INT▶
김구슬/청주시 가경동
"기발하면서도 실용적인 작품들로 재미있다"

(S/U)여러작품 가운데 '인간 의자'로 이름 붙여진 이 공예품은 일반 관람객들이 앉아서 사진도 찍어보고 싶어질만한 작품입니다.

◀INT▶
김태덕/조각가
"미완의 삶,삭막해진 현대생화에서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 작품들은 비엔날레 기간중에는 예술의전당 인근에서,행사가 끝난 뒤에는 성안길에서 예술의전당까지 2km에 설치됩니다.

이밖에 공예화된 공공기물은 버스승강장을
비롯해 가로등, 휴지통 등에까지 적용될
예정입니다.

버스승강장의 디자인 2개 가운데 어떤 것으로
정할지를 묻는 거리공개투표도 공예가 숨쉬는 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부입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