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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차량 사고율 세배 높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3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1-09-19, 조회 : 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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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나 택시,버스 등
사업용 차량의 사고율이
일반차량보다 세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이
최근 2년동안 1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업용 차량의 사고비율이
지난해 13.7%에서 올해 16.8%로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사업용 차량의 사고율은
전체 차량 가운데 사업용 차량이 차지하는 점유율 4.9%보다도 서너배나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운전자들이 시간에 쫓기면서
신호위반과 안전거리 미확보등
난폭운전을 일삼고 장거리 운전에 따른 피로누적이 큰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