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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유령잡지 파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8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6-08, 조회 :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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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충북도지사 선거가 '유령 잡지' 파문에
휩싸이며 상호비방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일방적인 내용을 담은 출처불명의 잡지를 놓고 이원종후보와 구천소후보측은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상대방에 대한 공세를
펼쳤습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

어젯밤 10시 30분 선관위공무원과 경찰이
구천서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수색을
요청합니다.

불법선거유인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이를 확인하기위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편파적인 내용 일색인
'뉴스자치'라는 잡지 170여권이 발견되고
같이 갔던 이원종후보와 구천서 후보측
선거운동원간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이를 놓고 이원종 후보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운동원이 감금과 폭언을 당했고
유령잡지의 출처가 의심스럽다며 이에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INT▶정용태본부장/이원종후보 선대본부
구천서 후보측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야간에 선거사무실에 무단 침입한 사건은
또하나의 정치테러라며 이 후보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INT▶구천서 도지사후보/자민련
선거관리위원회는 배포되지 않은 잡지는
불법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지만 두 후보간
유령잡지 공세는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질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무소속 장한량후보는 청주와
청원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펼치며 마지막
주말득표전을 벌였습니다.
◀INT▶장한량후보/무소속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