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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또 방역 시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6-28, 조회 :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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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구제역 방역을 마무리하고 있던 음성군은
최근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또다시
발생하자 초소를 세우고 방역에 나섰습니다.
한 달 반 동안 밤낮으로 계속된 방역으로 지친 공무원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재환기잡니다.

◀END▶

지난 15일 음성군은 한 달이 넘게 계속해온 구제역 방역을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안성과 진천 경계에 설치됐던
방역초소 14개도 모두 철수시켰고, 방역에
나섰던 공무원들도 현업에 복귀했습니다.

지난 달 4일부터 운영된 구제역 대책상황실도 다시 업무 소관 부서로 통합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23일 구제역 최초 발생지인
경기도 안성에서 또다시 구제역이 재발했습니다.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아홉번쨉니다.

음성군은 안성과 인접한 삼성면과 생극면에
또다시 방역초소를 세웠습니다.

방역이 모두 끝난 줄 알았던 공무원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두 달이나 했는데 또 하다니 허탈)

구제역이 활동을 주춤하는 여름철임에도
유독 안성에서만 계속 구제역이 재발하자,
일부에서는 방역 체계와 의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INT▶

방역이 진행된 한 달 반 동안
음성군에서는 7,000여명의 공무원과 경찰,
지역민이 방역에 동원됐고, 2억원이 넘는
예산을 방역에 쏟아부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끝날 지 모를 방역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