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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돌풍으로 농작물 피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3  취재기자 : 편집부1, 방송일 : 2002-07-15, 조회 :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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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어제 60여mm의 비가 내린 충주에서는
갑작스런 돌풍으로 사과나무 뽑히고, 시설하우스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민들은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힘없이 주저 앉은 버섯 재배사.

바로 옆 1,400여평의 밭에 심겨진 파도
모두 드러 누웠습니다.

과일이 어느 정도 자란
과수원의 피해는 더욱 심각합니다.

20년생 사과 나무 스무그루가 뽑혔고,
가지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S/U]수확기에 접어든 사과에
큰 피해를 본 농민들은 울상짓고 있습니다.

◀INT▶ 피해농가
(추석때 출하할 사과들인데, 이렇게 돼 버렸으니 이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큰일이다.)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2.8m에 이른
어제 오후 불과 2분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한평생 농사만 지었다는 농민은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INT▶ 피해농가
(비가 많이 와서 나와봤는데, 저 산에서 바람이 오는데 삭 쓸어가더라고... 처음봤다.)

열심히 농사짓고도 때 아닌 돌풍에
한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은
앞으로 닥쳐올 태풍이 더욱 걱정스럽습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