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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실련 道예산안 평가(대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1-12-05, 조회 :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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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경실련이 충청북도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소모성 또는 선심성 항목이 많다며,
도의회에서 삭감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충청북도는 도지사와 공무원들의
업무추진비를 지난해보다 14.5%가
늘어난 93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직원 휴가를 위한 전용 콘도 10개를
비롯해 에어콘, 노트북 등 자산 취득비는 83억원으로 무려 37.8%가 늘었습니다.

일반보상금과 사회단체보조금,
민간위탁금 등의 경우 예산안 평균 인상폭을 크게 넘어서 선거용이라는 인상을주고 있습니다.

반면, 사회개발비가운데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보장비는 10% 증가하는 데 그쳤고,
생활환경 개선비는 오히려 8.9%가 줄었습니다.

청주 경실련은 내년도 예산안이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실속있게 짜여지기보다는 선심성 행정에 촛점이 맞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INT▶

청주 경실련은 도의회에 평가서를
전달하고, 예산 심의과정에서
113억여원을 삭감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진호의장은 이에대해 청주 경실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참고하겠지만,
예산 심의는 도의회의 고유권한이라는
점을 명백히 밝혔습니다.

◀INT▶

지난해 청주 경실련으로부터
대형 허수아비를 받았던 도의회가
올해는 청주 경실련의 예산 삭감 요구를
얼마나 수용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