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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농기계 관리 허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7-17, 조회 :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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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나라 영농 기계화는
상당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값비싼 농기계가 제대로
관리되지않아 오히려 영농비
부담을 부추긴다는 지적입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한 농촌마을 여기저기,
농기계들이 방치돼 있습니다.

이양기과 쟁기는 물론
2,3천만원하는 콤바인과 트렉터에도
녹이 두텁게 쓸어있습니다.

주민들은 부족한 일손에
마을에 농기계보관창고도 없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농촌인구 감소추세속에서도
도내 농기계는 오히려 10년사이
12만대가 늘어, 3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도내 9만여 농가가 한가구에
3대이상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농기계 보관창고는
7백여개로 농촌 마을 네군데에
한개가 되지않을 정도로 부족합니다.

지난 98년부터는 정부차원의
창고 건립 지원도 중단됐습니다.

◀INT▶

농기계 수명이 곧 생산비와
직결되는 현실에서 결국, 농민들이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외에는
뾰족한 대책을 찾을 수 없습니다.

◀INT▶

부실한 농기계 관리가
영농 기계화의 목적을 제대로
살리지못한 채 농촌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