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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녹조 빨라졌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7-16, 조회 :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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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해마다 충주호를 찾아오는 불청객 녹조가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빠르게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해가 갈수록
녹조의 발생 빈도와 양은 늘고 있는 추셉니다.
이승준 기자...
◀END▶

충주호로 흘러드는 남한강 지류.

지난 주말 내린 비로 강물의 양을 늘었지만
푸른 빛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물 속을 들여다보니
초록 알갱이들이 어지럽게 떠 다닙니다.

상류쪽으로 올라갈수록
푸른 빛은 점점 짙어집니다.

◀INT▶
"지난해 이때쯤 좋았는데 올해는 4-5월부터"

[S/U] 올해의 경우 녹조가 빠르게 나타난 것은
충주호 인근 지역에 비가
예년보다 적게 내렸기 때문입니다.

(CG) 특히 충북 북부와 강원 남부가
집중 호우나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 않아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강수량이
예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해처럼
인체에 치명적인 남조류 등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해가 갈수록
녹조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INT▶
"녹조 알갱이들이 바닥에 퇴적..."

북한강에 비해 녹조의 발생 원인이 되는
음식점과 축사가 비교적 적은 남한강이지만
녹조 대책은 여유를 가질 수 없는 실정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