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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시멘트 상반기 호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편집부1, 방송일 : 2002-07-18, 조회 :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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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 북부지역의 대표적 업종인 시멘트업계가 지난 상반기동안 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경기가 호전된 탓도 있지만 그동안 계속됐던
구조 조정이 결실을 이룬 결과여서
더욱 의미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올 상반기 시멘트 생산량은 2,680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52만t보다
12% 증가했습니다.

(CG) 업체별로는 성신양회가 381만톤,
한일시멘트 265만톤, 아세아시멘트 156만톤, 현대시멘트 91만톤 등 지난해보다 14~23%씩 생산량이 증가했고,(CG 끝) 재고 물량이
예년 수준을 밑돌만큼 활황 국면을 보였습니다.

◀INT▶
"날씨와 건설경기 부양, 지방선거 등 ..."

[S/U] 시멘트 업계의 호황은
단순한 생산량 증가에 그친 것이 아니라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한 구조조정과 맞물리면서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외환 위기 당시 1조원에 이르던 부채로
회사 존립 기반마져 흔들렸던 성신양회는
지난 4년동안 모든 방계 회사를 정리하는 등
부채비율을 200% 이내로 낮췄습니다.

◀INT▶
"부지매각 등으로 이자 부담 줄였다."

이 결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9% 증가한 반면 경상이익은
무려 284%나 증가한 280억원이었습니다.

부실 계열사 정리에 힘 써 온 한일시멘트도
영업 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 이익이 기대되고,,
아세아시멘트도 경상 이익과 순이익 증가가
매출 증가율을 웃돌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