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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지역축제 따라잡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7-28, 조회 :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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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시간이 없어 혹은 경제적인 이유로
올 여름 멀리 휴가를 떠나지 못하신다면
하루정도 여유를 갖고 지역의 문화 축제에
참여해보면 어떨까요?
그동안 손님을 맞기만 했던 지역 주민 스스로
축제의 주인공이 돼보시기 바랍니다.
테마기행-고향에서 여름을...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천혜의 자연 속.
흙과 불이 어우러진 예술혼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17세기부터 서민들이 애용하던
생활도자기 생산지인 단양군 방곡도예촌에서는
장작가마 예술제가 열립니다.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고, 장작 가마도 둘러보고 다도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구슴땀을 흘린뒤에는 도예촌 언덕 넘어 시원한 선암계곡과 사인암 계곡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와이퍼 ---
석회암 지대 황토땅에서 자라
껍질이 얇고 씨가 적은 어상천 수박.

직접 수박을 키운 재배 농민들과
각종 행사를 함께 한다면 제 철 과일인
수박의 맛도 한층 더 신선할 것입니다.
--- 와이퍼 ---
팔뚝만한 물고기를 잡기위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고,
탄성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순간.

올 여름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거리가 필요하다면 괴산 고추축제에서 마련한
물고기 잡기 대회에 참가하십시오.

대회측이 미리 준비한 다슬기와 물고기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ＩＮＴ▶

여름은 역시 시원한 물의 계절.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호수축제는
수상스키와 제트스키 등 시원한 즐길거리와
함께 핀수영 대회 등 각종 수상레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MBC뉴스 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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