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대기업 횡포 여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7-17, 조회 : 865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금결제가
크게 개선되고 있으나 일부 업체는 여전히
횡포를 일삼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도내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현금결제 비율은 지난 2천년 50%에서
지난해에는 74%, 그리고 올 상반기에는
85%로 높아지는 등 어음결제 관행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하지만 연매출 800억원이상의
대기업 15개를 무작위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7개사가 법정기간인 60일을 넘긴 어음을
발행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이들 대기업이
지급하지 않은 지연이자와 어음할인료
천2백만원을 지급하도록 조치하고
이 기업들을 신용평가기관에 통보해
앞으로 신용평가를 할 때 반영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