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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동응원 인원 줄 듯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7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6-28, 조회 :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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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9)저녁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 3-4위전
공동응원 인파가 다소 줄어들 전망입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내일 저녁
청주시 무심천과 충북대학교,그리고 충주와
제천 등 각 시.군 지역에서도 종전처럼
월드컵 공동응원 행사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난 25일 한국과 독일의 준결승전때
15만명에 달했던 충북도내 공동응원 인파가
이번 3-4위전때는 10만명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한국팀이 16강과 8강,
4강으로 치달으며 갈수록 높아졌던 승리의
열망이 결승 진출 실패로 다소 식었기 때문에 공동응원 인파가 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