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오송 치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4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8-29, 조회 : 80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호남고속철도 분기점 유치를 놓고,
그 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충남과 대전이 적극적으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오송기점역 유치위원회는 토론회와
도민궐기대회를 통해 오송분기 유치에
도민의 힘을 집중시키기로 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천안지역 경제인과 국회의원들이
호남고속철도 천안분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초 정부안대로 천안분기점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청와대와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SYN▶

이에 앞서 충남도의회도 천안분기점
확정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대전광역시는 경부고속철도를 활용할 경우
대전이 천안,오송보다 건설비가 적게 들고,
충북선과의 연결에도 문제가 없다며,
대전 분기점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침묵을 지키던 충남과 대전이
이같이 분기점 유치에 적극 뛰어들면서
오송기점역 유치위원회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잇따라 열린 모임에서는
그동안 지역에서 안이하게 대처해
결정적인 시기를 놓치지않았느냐는
비판과 반성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INT▶

특히, 최근 오송역이 정치적 압력이라는
중앙언론 보도에 위기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송기점역 유치위원회는 다음달 9일
토론회, 이어서 도민궐기대회를 개최해
조직과 대응 논리를 재정비하고,
충남,대전에 비해 개발에서 소외되고 있는
충북의 분노를 중앙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INT▶

오송기점역 유치위원회는 이와함께
오송분기를 요구하고 있는 강원도와의
공동 대응책 마련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