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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사이버 단속 강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2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12-02, 조회 :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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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인터넷 게시판에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아무 생각 없이
올렸다간 곧장 선거법에 걸릴 수 있습니다.

선관위와 경찰이 게시판 검색반까지 편성해서
24시간 사이버 흑색 선전 감시에 나섰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도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이 감시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는 대략 2백 8십여곳.

24시간 검색반까지 편성해 정당과 관공서,
언론사까지 조회수가 높은 사이트에 올라온
모든 글을 교차 검색하고 있습니다.

특정 후보를 흑색 비방하는 글이 발견되면
게시판 관리자에게 관련글 삭제를 요청하고
아이피 주소를 추적합니다.

◀ＩＮＴ▶
오준근(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지금까지 대선과 관련해 적발된 3십여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 가운데 80% 이상이
사이버 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특정 후보를 심각하게 비방한 4명이 형사
입건됐고, 나머지도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ＩＮＴ▶
오완균(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도선관위는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흑색 선전 신고 협조를 구하는 등
피시방을 이용한 익명의 불법 선거
운동까지도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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