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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한해를 돌아보며-지역정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12-23, 조회 :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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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 한해의 각 분야를 결산하는 기획시리즈
'한해를 돌아보며' 오늘은 첫 순서로
'지역정가'의 한해를 정리합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END▶




대선 이후 충청북도의회 한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지역정가를 화제로 삼아 이야기를 나누던
의원들,모두가 올해의 지역표심에 놀랍다고
한 목소리를 냅니다.
◀INT▶유동찬 기획경제위원장(5초)
◀INT▶김정복 의원(5초)
◀INT▶권영관 의원(5초)

충북지역 정가는 이렇듯 소용돌이 속에서
격동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지개를 켠
지역정가는 지역정당인 자민련의 운명을
갈라 놓았습니다.

자민련 참패,한나라당 대승으로
선거가 결말이나면서 민심의 향배는
지역색 퇴색,현정권 불신으로 요약됐습니다.

도지사를 비롯해 기초 자치단체장의
상당수를 한나라당이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판도는 대통령선거로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또다시 변화됩니다.

불과 5개월 사이에 민심의 변화로 정당보다는 젊고 참신한 정치를 원한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이같은 흐름은 이미 도의원 가운데
새 얼굴이 80%에 이르는 등 광역과 기초의원들이 물갈이를 시작한 지역의 표심이
대통령선거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은 또 유권자들이 지역 국회의원들의
본심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손익계산에 따라 일부의원은 탈당설을 흘리며
특정후보를 지지했는가 하면 갈팡질팡하고,
또 일부는 자기몫을 충실히 해낸 의원도
있습니다.

(s/u)앞으로 1년5개월후면 지역의 선량을
선택해야 하는 총선이 있습니다.
어느 인물이 과연 충북과 우리고장을 위해
가장 잘 일할 수 있는가.올 한해를 기억하며
도민들의 표심이 다시한번 진가를 발휘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