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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납골묘 설치 제동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3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2-15, 조회 : 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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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장묘문화를 개선해보자며
정부는 납골묘 설치를 권장해 왔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좋다며
장점을 홍보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사설 납골묘 설치장소에
제동을 걸면서 납골시설 확산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집근처 산에 가족납골묘를 설치하려던
이모씨는 청주시로부터
도로에서 3백미터 안쪽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묘지와는 달리 주거지역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던 말만 믿고 시작한
공사는 중단됐습니다.

◀SYN▶
이모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조상묘 파헤쳐 놓고 마음 편하겠습니까?"

c.g<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부터
가족납골묘도 묘지와 똑같은 거리제한을
받는다고 새로운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문제가 시작됐습니다.>

◀SYN▶
장우원/청주시 사회과
"갑자기 거리제한을 두라고 그러다라고..."

그동안 장소에 구애가 없다며
납골묘 설치를 권장해 오던 복지부가
갑자기 말을 바꾸면서
일선 현장마다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SYN▶
나기현/ 납골묘 설치업자

그나마 자치단체 사정에 맞게
예외지역을 둘 수 있다고는 하지만,
조례제정이 늦어지면서
당장 납골묘가 필요한 사람들은
발만 동동구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