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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눈길사고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1-06, 조회 :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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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눈이 그쳤지만, 오늘(6)도
도내 곳곳에서 많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시내버스를 기다리다
지쳐버렸고, 눈 길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끊이지않았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내를 벗어나자,
눈이 쌓인 도로가 빙판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청원군 일부 마을에서는
사흘째 버스 운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INT▶

청주시내에서도 한적한 도로로 들어서면
제설작업이 안된 빙판길이 곳곳에 드러납니다.

청주시 영운동 무심천변 도로에서는
2.5톤 유조차가 눈길에 미끌어지면서
길옆으로 추락해 주택을 들이받았습니다.

또 청원군 강내면 태성리 앞길에서는
승용차가 눈길에 뒤집혀 운전자 22살 허씨가
다쳤습니다.

이밖에도 빙판길이 있는 곳에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INT▶

날이 어두워지면서 낮동안 녹았던
청주시내 주요 도로들도
다시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이에따라 거북이 걸음을 하는
차량들로 퇴근시간 청주시내
도로 곳곳에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