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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77% 재검표-일요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1-26, 조회 :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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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의 소송제기로 결정된 대통령선거
재검표가 충북지역에서도 내일/오늘(27,월) 일제히 실시됩니다. 도내에서는 총투표수의 77%가 재검표될 예정입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END▶




대통령선거 재검표가 실시되는 지역은
청주 상당과 흥덕,충주,음성,제천,영동,
옥천 등 7개 선거구입니다.

청주지방법원과 해당 지역 지원(支院)에서
동시에 실시될 예정인 재검표의 대상은
모두 55만 9천여표로 전체 투표수의 77%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재검표에는
200여명의 검표인원이 투입돼 투표수가 적은
지역은 2시간,많은 지역은 4시간 정도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재검표에 대해
의혹을 해소하는 차원이라고 애써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지만 준비 만큼은
철저히 해놓고 있습니다.

한표라도 차이가 날 경우 즉각적인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지구당별로 소송대리인으로
변호사를 선임해 놓고 있습니다.

또 컴퓨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당 당직자도
개표장소별로 두명씩을 배치하는 등
재검표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INT▶이원호 사무처장/
한나라당 충북도지부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반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재검 소송의 당사자로서, 만약에 있을지도
모를 각종 이의제기에 대해 방어논리를
개발하고 참관인들에 대한 자체교육도
실시하며 재검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팽팽간 긴장속에서
대통령선거 재검표가 치러지면서 유권자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