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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내집앞 눈 누가치우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1-06, 조회 :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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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 집앞의 눈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기 집 또는 가게 앞을 치우면서 하루의 일과를 힘차게 시작하던 예전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고,관청에서 치워주기 만을 기다리는게 현실입니다. 눈이 그친 뒤 우리들의
자화상을 스케치했습니다.신미이 기자입니다.



◀END▶

주말에 내린 눈으로
도심 곳곳이 얼룩졌습니다.

도로는 진흙탕이고,
인도는 눈이 다져져 빙판입니다.

그런데도 상가앞 인도에는
누구하나 나와서 눈을 치우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SYN▶
상점주인

주택가 골목에도
눈은, 처음 내린 그대롭니다.
◀SYN▶
시 민
s/u(신미이)
"내집 앞 눈쓸기 운동은
관공서에서 조차 헛구호에 그쳤습니다.

이곳은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청주시청 앞 인돕니다.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충북도청 앞 인도도 마찬가집니다.

**********
그래서인지 언제부턴가
자율적으로 눈을 치우는 사람들이
이목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동참하는 주민들이 많진 않지만,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뜻이 있습니다.
◀INT▶
이상욱/ 청주시 탑동
"이제는 행정기관에만 맡길 것이 아니고.."

날씨가 풀리면 녹아 없어질 눈이고 빙판이지만
추운날씨 만큼이나
사람들의 마음이 추운 곳에서는
더디게 녹아 해를 끼칠수도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