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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지역현안]"괴산군"(21)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3-01-21, 조회 :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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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각 시군의 지역 현안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괴산군편입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4만 1,827명, 지난 해 12월 31일 기준
증평을 제외한 괴산군 인구입니다.

2001년보다 1,300명, 2000년보다 2,500여명,
10만에, 만 5,000명 가까운 인구가 줄었습니다.

해마다 1,000명 이상의 인구가 주는 셈입니다.

이 난관 극복을 위해 괴산군은
대학설립과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습니다.

첫번째 과제인 대학설립,

8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4년제 대학이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토지수용 절차 등의 문제가 남아있지만,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올 상반기까지 웬만큼 공사가 이뤄지고, 000명의 신입생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INT▶기획감사실장

두번째로 괴산산업단지 조성,

사업시행자인 진로의 부도로 지난 97년부터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공사 현장 10만평은 5년이 넘으면서, 황무지를 방불케하는 모습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2001년도에 끝나야 할 사업이었습니다.

대학설립이 지역의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대기업체 유치는 경기활성화 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상의 인구 증가도 꾀할 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괴산군의 (주)진로 회생에 대한 기대는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INT▶기획감사실장
달천댐 건설과 증평출장소 독립 문제가 완전히 종결되지 않은 상태서, 괴산군의 인구 유입이 가능한지 여부는 대학설립과 산업단지의 성공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2003년은, 괴산군의 발전 청사진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점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