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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분기역 유치 `3파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1-21, 조회 :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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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유치에 대전까지
뛰어들며 오송과 천안 등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충북은 후발주자로 대전이
뛰어든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유치전은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송재경
◀END▶


대전이 그동안의 용역결과를 갖고 서울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지금까지는 청주 오송과 천안의 맞대결
양상이었지만 이제는 3파전으로 확대되면서
유치경쟁은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대전이 주장하는 논리는 운행시간이
단축된다는 것과 이용할 수 있는 잠재인구가
3백만명에 달하는 것,그리고 국가주요시설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충북은 그러나 대전은 큰 변수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4년간 유치활동을 해온 점과 오송이
지니는 충분한 타당성이 그 이유입니다.
◀INT▶박철규 교통과장/충청북도

이와함께 설사 대전으로 유치돼도 오송역을
지나고 활용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다는 낙관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치경쟁이 이처럼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오송유치위원회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히
보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23일로 예정된 이번 보고에서 충북은,
그동안 수집한 근거자료와 함께 객관적인
타당성 제시로 인수위원회를 설득한다는
목표로 최종전략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