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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농가 불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2-01, 조회 :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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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농가의 인공수정료 중단 이어
거세와 다산장려금제도 없어집니다.

농림부는 한우 수소 거세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거세장려금제를 오는 7월부터 폐지하는 대신 1년 후인 2004년 7월부터 품질고급화장려금을 신설해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우 번식기반 안정을 위한 다산장려금제도 내년부터 폐지하기로 하는등 한우 정책사업이 줄줄이 폐지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축산물 수입개방을 전후해 내놓은
한우정책들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지 못하고
시행 2년에서 4년만에 거의 폐지되면서
사육농가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