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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정상을 꿈꾼다-희망찬 새해(5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1-05, 조회 :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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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년기획 희망찬 새해,
오늘은 팀 창단 11년만에 첫 우승에 도전하는
충주 예성여고 축구부를
이승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영하의 추위 속, 꽁꽁 얼어붙은 땅에
먼지를 일으키며 뛰는 선수들.

꿈많은 열여섯, 열일곱살의 여고생들입니다.

오늘은 7대 7 미니게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날.

치열한 공 다툼과 이어지는 슈팅,
이를 막는 골키퍼는 언 땅에 몸을 던집니다.

조그만 실수에도 바로 이어지는 코치의 질책.

격렬한 몸싸움에 부상자도 속출하지만
이들을 다시 일으키는 것은
간절한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 한번도 올라보지 못했던 정상의 자리.

가장 성적이 좋았던 지난해
3개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이
예성여고 축구부 11역사의 최고 성적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2학년 중심으로 팀이 짜여졌고,
국가대표까지 배출하는 등 어느해 보다도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00:33:21:15 ◀INT▶ 00:33:26:13
00:32:52:28 ◀INT▶ 00:32:57:26

척박했던 충북 여자 축구계에
잇따른 팀 창단과 내년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주변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00:34:19:04 ◀INT▶ 00:34:29:22


[S/U] 올핸 사상 첫 우승을 이루겠다는
스무명 여고생들의 꿈은 얼어붙은 그라운드를 녹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