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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지역 현안-단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01-23, 조회 :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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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각 지역 현안 사업을 점검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단양읍 도담지구 개발과
가곡면, 어상천면 등의 균형 발전을 위한
59번 국도의 우회도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지난해 9월 태풍 루사에 끊어진
국도 59호선 고수재 구간.

일부 구간의 침하 현상과 비탈면 유실로 현재까지 차량의 제한 통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고수재 구간은 충북과 강원 영서를 잇는 산업도로이자 관광도로 기능과 함께,
단양군 가곡면과 영춘면, 어상천면 주민들과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의 주요 통행롭니다.

이에 따라 일시적인 불안정한 복구보다는 항구적인 우회도로 개설이 요구됐습니다.

이같은 단양군과 주민들의 숙원은
단양읍 별곡리에서 가곡면 사평리에 이르는 국도 선형 개선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은 남한강을 지나는 세개의 다리와 720m의 터널 등으로
5.38km의 새 도로의 설계 작업중입니다.

[S/U] 지난 83년 도시계획이 수립된 이후, 20년만에 도담지구를 교량으로 연결하는
첫 구체적 실행입니다.

59번 국도의 선형 개량은
단순한 도로 이상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단양군이 추진중인 관광특구와 맞물려 30만평에 이르는 도담지구 개발도
가시화됐기 때문입니다.

◀INT▶

그러나 걸림돌도 만만치 않습니다.

1,2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가 큰 부담인데다, 순수 국비만으로 이뤄져 지역민의 염원으로만 사업 추진을 서두를 수 없는 것입니다.

올해 세워진 예산은 20억원이 전부로,
사업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큰 상황이기에
59번 국도의 선형개량은 국비 확보 성과에 따라
진척 상황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