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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저온성 작물 각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3-02-04, 조회 :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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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기름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농촌에서는 난방비 부담이 적은 저온성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파가 몰아닥친 한겨울, 시설 하우스 안에는
봄기운 가득한 프리지어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던 이 시설하우스는
지난해부터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프리지어로 작목을 전환했습니다.

S/U "수막시설만으로 온도를 맞춰주는 프리지어는 고온성 작물인 방울 토마토를 재배할 때보다 난방비를 1/5 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

◀INT▶

매일매일 피어나는 꽃을 거둬들이기 바쁜 이씨는 졸업시즌을 맞아 1단에 1000원 이상의 높은가격을 받으며 고소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봄 과일이던 딸기도 겨울철 시설하우스 안에서는 훈훈한 봄기운을 내며
빨갛게 제 빛을 내고 있습니다.

겨울 내내 딸기를 거둬들이고 있는 농민들에게는 한겨울 추위가 무색하기만 합니다

◀INT▶

파슬리도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체 작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처럼 난방비 부담 때문에 방울토마토 농가들이 딸기나 엽채류 등 저온성 작물로 전환하면서 생산비 절감 효과와 함께
고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