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완)과수원 소독 적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3-04-10, 조회 : 65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올해 사과나 복숭아 나무는 꽃눈수가 적고 개화시기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인데, 각종 전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제때 소독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주에 있는 한 복숭아 과수원입니다.

농민들이 나무에 소독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복숭아 천공병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INT▶

지난해 늦여름 태풍으로 비가 많이 내려 올해는 해충 피해가 줄고,
오갈병, 천공병 등이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과나무 과수원도 소독이 한창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갈반병, 탄저병, 부패병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섭니다.

갈반병은 제때 소독을 하지 않을 경우,
잎에 갈색반점이 찍혀 떨어지는 병인데,
이 역시 날씨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INT▶

S/U "또 요즘에는 더웠다 쌀쌀했다 하는 날씨변동이 심해 개화시기가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지난해 이맘때 이미 복숭아꽃이 모두 개화한 것과는 달리, 올해는 다음주나 돼야 꽃이 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수 관계자들은 서리가 예상될 경우,
왕겨 등으로 불을 피우는 등 개화기 서리피해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