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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장애인 편의시설 부족(2)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04-15, 조회 :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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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장애인 주간 기획보도 2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직도 먼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를
정영균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ND▶

지지부진하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은
90년대로 들어서면서 정부의 시책에 편승해
많은 부분이 개선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공공기간의 대부분은
경사로와 화장실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돼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장애인들이 집접 느끼는 편의시설은
아직 멀기만 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여론입니다

◀INT▶

지체장애인인 이한희씨가 가까운 금융기관을
찾았습니다.

입구에 다다르자 입구만을 멍하니 바라본채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입구가 계단으로 설치돼 있는데도
경사로가 시설돼 있지 않은데다,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도움벨 하나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시각장애인인 고진범씨가 집을 나서 직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인도에 주차된 차량을 가까스로 피하거나
점자블럭이 없어 어느곳이 인도이고
차도인지를 알지못해 흰지팡이에만 의지해 불안스럽게 길을 걷습니다.

또,어느곳이 횡단보도인지를 알지못하는데다
신호가 바뀌어도 음향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아 마냥 기다려야 합니다.

◀INT▶

그런가하면,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어느때는 정상인들의 차지가 돼 장애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S/U)"장애인 전용주차장입니다만
장애인 차량이 아닌 일반인 차량의 주차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SYN▶

◀SYN▶

가장 중요한 것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겠지만
장애인과 함께 하고 작은것부터라도 배려하려는
우리들의 마음자세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