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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달동네 꽃동네 "난개발 방치"(가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4-13, 조회 :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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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 외곽지역은 도시팽창에 발맞춰 사전에
체계적인 도시개발계획을 세워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팽창이 충분히 예견된 곳인데도 미리 도시개발계획을 세우지 않아
무질서한 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달동네 꽃동네 이현재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
원마루로 불리고 있는 분평뜰에는
교통이 편리한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많은 건물들이 우후죽순처럼 무질서하게
들어서고 있습니다.

택지개발로 체계적인 개발을 하고 있는
지역과는 달리 이같이 넓은 평지에 건물들이
무질서하게 들어서고 있는 것은 예견된
도시팽창에 대비하지 않고 도시계획을 서둘러
세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 진 관 주민자치위원장◀INT▶
산미분장동
이 때문에 현지 실수요자들이 아닌
외지인들까지 생산녹지가 주거지역으로 바뀔수 밖에 없다는 기대감으로 땅을 마구 사들여 집을
짓고 있습니다.

청주시도 진입로만 있으면 건축허가를 내줄 수
밖에 없어 난개발을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시계획을 재정비해서
개발을 한다고 해도 이미 난개발이 이루어진
지역은 엄청난 보상비가 들어 사실상
재정비가 어렵고 인접지역도 상대적으로
개발에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곽 승 호 도시과장◀INT▶
청주시
중프닝 :
불을 보듯 뻔한 난개발이 예측됐는데도
미리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세워 대처하지 않고
있는 당국에 주민들은 무책임한 자세라며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 현 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