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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소백산 사과 첫 출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2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8-05, 조회 :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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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해발 300m이상의 고랭지에서 생산된
소백산 죽령 햇사과가 첫 출하됐습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좋게 형성된 기후상태로 사과의 품질이 좋아져 지난해의 두배가 넘는 물량이 해외로 수출될 전망입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단양 과수영농조합법인의 사과 선별작업장입니다.

사과를 크기별로 분류해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곳에서 작업중인 사과는 소백산 자락 해발300m내지 500m에서 생산된 고랭지 사과로 올들어 처음 수확된 것들입니다.

일반사과보다 출하시기가 열흘정도 늦지만
알이 굵고 단단해 저장성이 강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서울등 대도시 농산물시장에서 높은 값에 유통됩니다.

이곳의 사과는 이러한 특성으로
지난해 60톤을 유럽과 동남아등지에 수출한데 이어 올해도 150톤의 수출계약이 이뤄졌습니다.

◀INT▶ 과수영농조합법인 관계자
(더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야 값도 잘받고..)

올해 초 타는 듯한 가뭄을 이겨낸 사과는 좋은 기상조건으로 생산량이 30%정도 늘었고
품질또한 예년에 비해 월등해 농민들의 기대는 더욱 큽니다.

◀INT▶ 농민
(이제 출하를 하게 됐는데.. 다른 건 없다. 값이나 잘 받았으면...)

첫 수확의 기쁨, 농민들은 올 한해 이런 기쁨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