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개방 앞둔 문의 주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4-16, 조회 : 951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청남대 개방이 이틀/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근 문의면 주민들은 오랜 꿈이 현실로 다가오는데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남대 활용방안에 대해선
아직도 논란의 목소리가 남아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청남대 개방에 대한 문의면 주민들의 설레임은 곳곳에 걸린 플래카드에 잘 드러납니다.

삼삼오오 모이는 곳마다 청남대 얘기가
화두입니다.

벌써부터 외지차량이 줄지어 찾아오면서
작은 시골 면소재지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가장 큰 기대는
무엇보다 소득이 높아질 것이라는데 있습니다.

◀INT▶
장문섭/음식점 주인
(많이들 와서 돈 좀 풀고갔음 좋겠다)

◀INT▶
지창학/문의면 상장리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장기적인 청남대 활용대책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

수질오염의 논란이 따르는 유람선 관람이
주민들이 바라는 대표적인 요구사항입니다.

◀INT▶
김동학/문의면 미천리
(대청호에 배라도 띄워야지 뭐..)

청남대 진입도로에서 농산물을 팔던 주민들은
당장 생계가 걱정입니다.

◀INT▶
지헌수/문의면 구령리
(승용차 못다니게 한다니 농산물 어떻게 팔어)

20년 동안의 말 못할 고통 끝에
바로 눈 앞에 다가온 청남대 개방..

꿈이 정말 이뤄지고 있다는 설레임과,
그 기대가 현실에서 어긋나진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문의면 주민들속에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