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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수해 복구 한마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7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8-09, 조회 : 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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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은
곳곳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펼쳐졌습니다.
복구 작업에는 군인과 경찰도 모두 발벗고 나섰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소하천 범람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에 토사가 밀려와
다 자란 벼가 모두 묻혀 버렸습니다.

농민 한명이 복구하기에는 엄두가 나질 않자, 지원 병력이 도착했습니다.

S/U "이곳에서는 경찰 인력의 지원을 받아 제방을 쌓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작업에 나서자
곧 든든한 둑이 만들어집니다.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된 여순경도 구슬땀을 흘렸지만, 피해 농민을 생각하면 아무일도 아닙니다.

◀INT▶

손볼 곳은 많은데 막막하기만 했던 농민은
이제야 한시름 놓았습니다.

◀INT▶

쓰레기로 뒤덮힌 달천 강수욕장에도
군부대 인력이 동원됐습니다.

호우로 잠겼던 단월 잠수교가 비가 그친 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자, 상류로부터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가 한 짐을 이뤘습니다.

강변에 모인 쓰레기를 중장비로 거둬내면
장병들은 종류별로 분리 수거를 하고,
교각에 걸린 쓰레기는 직접 치웁니다.

◀INT▶

비가 갠 틈을 타 군부대와 경찰까지 동원돼 수해 복구 작업이 시작됐지만, 아직도 복구가 이뤄지지 않은 곳은 전체의 절반이 넘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