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한나라당 소속 충청권 정치인과
광역단체장들이 행정수도 이전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을 조기에 매듭지어서,
내년 총선때 이용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게
이들의 최대 목표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한나라당 행정수도 추진협 창립 성명
*심규철 의원*
(행정수도 대국민 설득작업의 최선봉에 서서..)

한나라당 소속 충청권 정치인과
광역단체장들이 행정수도 조기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구심체를 만들었습니다.

신경식, 강창희 의원, 그리고
이원종 충북지사와 염홍철 대전시장 등 6명이
공동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이들은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을 명시한
관련법 개정안을 당장 다음 임시회까진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여당측이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내년 총선까지 끌고 가는 것을 막겠다는 것입니다.

◀ＳＹＮ▶
윤경식 의원/청주 흥덕

하지만 총회 과정에선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을 한나라당의 당론으로 확정하는게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ＳＹＮ▶
이완구 의원/충남 청양.홍성

또 행정수도 이전에 반대했던 지난 대선때와 입장이 돌변했다는 민주당측의 역공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ＳＹＮ▶
강창희 의원/대전 중구

한나라당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추진협의회는
같은 당내 다른 지역 의원들에 대한 설득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이면서 시도별 순회 현판식과
세미나 개최 등 조만간 구체적인 활동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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