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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사스 수출업체 피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5-08, 조회 :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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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인 사스 발생
한 달을 맞아 충북지역 상당수 기업체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사스'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발생으로
침체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도내 수출입 업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도내의 최대 수출대상국인 중국에서
창궐한 사스가 장기화될 경우 수출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INT▶장시호 지부장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

실질적으로 오토바이 헬멧 제조업체인
진천의 화산 주식회사는 중국에서 사스로 인해헬멧 반제품을 들여오지 못해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현재 사스 피해액이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도내 수출입 업체들의 해외마케팅 활동 위축과
수출지연 등의 피해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김만기 공장장*화산 주식회사*

더우기 중국에 공장을 둔 대부분의 업체도
주문량 감소로 고전하면서 일부 공장가동을
중단해 기업들의 투자심리를 되살리는 데도
부정적인 효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홍콩, 대만 등 사스 발생국가의
도내 수출 비중이 40%에 이르고 있지만
이에 대한 기업의 대책은 부진한 실정입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