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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동 재개발 임박(일요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4-20, 조회 :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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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 수동 달동네에는 많은
주민들이 이른바 셋방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경사진 언덕의 수많은 집들이 수십년이
지나 살기 어려울정도로 낡았지만 내집 마련은
물론 이사갈 비용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영세민들은 개발 소식도 그리 반갑지 많은
않은 것 같습니다.
달동네 꽃동네 이 현 재 기잡니다.
◀END▶
······················
경사진 언덕에 348동의 집들이 옹기종기
들어서 있는 청주시 수동 81번지 일대
달동네는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골목길과
낡은 집들이 뒤엉켜 있어 오래전부터 재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습니다.
윤 기 민 동장◀INT▶
청주시 성안동
이에 따라 청주시는 수차례 시도끝에
토지소유주들의 동의를 얻어
재개발계획을 확정짓고 세부 실시설계에 착수해 올해안에는 도로와 상하수도 같은 기반공사를 착수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168억원을 들여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면서 인도를 갖춘
2천700미터의 도로를 새로 개설하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이른바 쌈지공원을
7군데에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와 공동주차장까지
들어서는 오는 2005년쯤이면 수동 달동네는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것입니다.
오 진 석 공동주택담당◀INT▶
청주시 건축과
그러나 단칸방에 의지해 살아가는
영세민들은 이사를 가려해도 내집마련은 물론
이사갈 비용조차 힘들어 개발이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황규선 ◀INT▶
주민 "....."
말프닝 :
따라서 수동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세입자들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이주대책이 선결돼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 현 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