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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데스크)동아리 대학생 12명 화물차 사고 참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05-05, 조회 :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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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동아리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가던
대학생들이 트럭이 전복되는 바람에
2명이 숨지고 10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숨진 학생들은 탑승이 금지된 트럭의
적재함에 타고 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VCR▶

오늘 아침 10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동량면 장선마을 2차선 도로에서, 대학생 12명을 태우고 달리던 1톤 소형트럭이 길 옆 과수원에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청주 모대학 1학년 경모군과
김모양 등 2명이 숨지고, 10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CG) 세명이 정원인 트럭에는 사고당시
운전석에 3명, 탑승이 금지된 화물적재함에
9명이 빼곡히 타고 있었습니다.

숨지거나 크게 다친 학생들은 모두 적재함에 타고 있었던 이들입니다.

충북지역 4개 대학 동아리 연합회 소속인
이들은 지난 이틀동안 충주의 한 리조트에서
수련회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SYN▶
"버스타는 데까지 내려가자고 해서 내려갔는데
어떻게 뒤짚혔어요. 위험하다는 생각은 당연히 했죠. 나이가 스무살인데..."

트럭을 운전했던 김 모군은
갓길도 없는 2차선 내리막 도로에서
무리하게 앞차를 추월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추월하고 나서 핸들 조작을 잘못해서
사고가 났다"

들 뜬 마음에 안전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젊은 혈기가 큰 사고를 불렀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