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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재활용 쓰레기 손상심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5-04, 조회 :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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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의 재활용 쓰레기 수거방식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가정에서 분리배출한
플라스틱과 병들이
운반과정에서 재활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미화요원들이
플라스틱과 병들을
청소차량에 싣고 있습니다.

적재함안으로 밀려 들어가면서,
플라스틱은 구겨지고,
유리병은 깨져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SYN▶
"어떻게 할수가 없어 일반차로 해야되는데."

스티로폼을 수거할때는
위험하더라도 육중한 적재함덮게를 들어 올리고
밀어 넣어야 합니다.
◀SYN▶
청소차 운전자 "굉장히 위험하죠.
저거 올리고 작업하다가 사망사고도 났었는데
스티로폼을 들고서 하는
수밖에 없어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압축청소차로
재활용품을 실어나르다 보니,
제대로 분리배출되는 것들도 선별장에서는
성할리가 없습니다.
◀SYN▶
깨지는게 어쩔때는 반이 넘어요.

일일이 선별하지 못해
그냥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들도
많습니다.
◀SYN▶
"압축차니까
요구르트병 ...전부 주울수가 없잖아요.

압축청소차를 이용한
지금의 수거방식때문에
재활용품은 못쓰게 되고,
미화요원들은 안전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