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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수해복구공사 곳곳서 차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5-07, 조회 :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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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풍 '루사' 피해를 본 영동지역의
수해복구 공사가 곳곳에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영동군에 따르면
2천16억원을 들여 수해복구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나 50여군데의 공사에서
설계변경이 이뤄지고 있고 이에따라
2백66억원의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또 영동군의회가 지난달 공사비 1억원 이상
대형 공사장 39곳을 조사한 결과 41%인
16곳에서 미비한 시공과 부실한 현장관리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원인은 태풍루사가 지난 뒤 불과
5일만에 주먹구구식으로 피해조사가 이뤄진데다
한꺼번에 5백여군데 공사가 진행되면서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