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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백사천이 되살아난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4-22, 조회 :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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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진천읍의 젖줄인 백사천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버들가지와
각종 수초가 들어선 하천은 맑은 물이 흐르면서
정겨운 옛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이 현 재 기잡니다.


◀END▶
······················
진천읍내 한복판을 흐르는 백사천은
4,5년전까지만해도 다른 여느 하천과
마찬가지로 각종 폐수로 오염돼
물고기조차 살지못했습니다.

백사천의 오염된 물은 또 흘러흘러 내려가
미호천까지 오염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인근 하류의 충북학생종합야영장을 찾는 학생들은 수상수련을 하지못해 많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군민들의 대대적인 하천살리기 운동과
대대적인 하천정비로 자취를 감췄던
물고기들이 다시 찾아오고 있습니다.
김필동 ◀INT▶
진천읍 읍내리
3년간 37억원을 투입하는 생태환경복원공사로
10리길이 넘는 하천변은 말끔히 정비됐고,
고기가 다닐 수 있는 물길이 만들어졌습니다.
박종섭◀INT▶
진천읍 교성리
또 자동정화수문은 하천의 부유물을
걸러주고 창포와 노랑꽃과 같은 이름모를
수많은 수초가 물을 맑게 해주고 있습니다.

제방위로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만들어져
모두가 즐겨찾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임현종 물관리담당◀INT▶
진천군 환경과
그러나 이러한 노력만으로는 하천을
근본적으로 살리기 어렵습니다.

말프닝 :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연환경을
영원히 살아숨쉬는 공간으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할것입니다.
MBC뉴스 이 현 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