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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쓰레기 배짱투기 여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4-24, 조회 :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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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가 비규격봉투배출쓰레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이후에도
배짱투기가 여전합니다.
당장 몇백원 아끼려던 사람들에게
되돌아 가는 것은 수십만원에 이르는
과태료입니다.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청주시가 종량제봉투만 수거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구청 단속반은
밤낮이 없어졌습니다.

몰래 내다버린 쓰레기를 뒤져
투기자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찾아내는 게 단속반의
24시입니다.
◀INT▶
유정훈/단속반원
"일주일 전에 청소한 곳인데도 이래요."

사직동의 한 골목에
쓰레기를 몰래 버린 사람은
조금 떨어진 다른 골목에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SYN▶
김영복/사직동
"치워도 소용이 없어요."

단속도 강화하고,
주민들의 협조도 구해봤지만,
이달들어 천명이상이
쓰레기를 몰래 버리다 적발됐습니다.
◀INT▶
류경렬/흥덕구 청소담당
"잘못없다고 잡아떼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찾아내 과태료라도 물릴 수 있는건
그나마 다행입니다.

지능적인 배짱투기자들이
더 큰 문젭니다.

하지만 행정관청은 끝까지 추적해 적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