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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자판기 등 주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4-24, 조회 :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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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락기나 자판기, 그리고 공중전화에서 동전을 털어가는 사례가 적지않습니다. 이렇게 동전을 꺼내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10대나 20대 초반이고
죄의식도 없다는 것이 큰 문젭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내에 있는 한 오락실은
최근 잇따르는 동전 도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16살 이모군 등 10대 3명이
오락실에 설치된 노래방기계를 뜯어
6만여원의 동전을 훔치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SYN▶

청주와 제천 등에서 지난 2년동안
중학교 동창 10여명과 80여차례 자판기
동전을 턴 20살 김모씨는 최근 여죄가
밝혀져 소년원에서 나온 지 5개월만에
다시 입건됐습니다.

◀SYN▶

동전 도난이 잇따르면서 오락실이나 자판기
주변에 수십만원을 주고 CCTV나 보안장치를
설치하는 업주들도 있지만, 최근들어서는
예전만한 효과를 보지못하고 있습니다.

◀INT▶

대부분 10대거나 20대 초반인 피의자들은
쉽게 용돈을 마련하거나,심지어 장난으로 동전을 털다 전과자의 길로 접어듭니다.

◀INT▶

경찰은 최근 오락기와 자판기, 그리고
공중전화까지 피해 신고가 늘고 있어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