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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택시직업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4-25, 조회 :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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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택시기사들 상당수가 소변을
제때 보지 못해 전립선 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청주 성모병원이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해봤더니,일반인들보다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3배이상
많았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END▶


◀VCR▶
개인택시를 몰고 있는 이종섭씨는
손님이 많은 경우 보통 1,2시간이고
소변을 참습니다.

10년 넘게 이같은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이씨는 최근들어 소변을 쉽게 보지 못하고
아래배에 통증을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INT▶

오랜시간 운전을 하는 택시기사들의
직업병으로, 관절염과 소화불량, 그리고
LP가스 중독 등이 일반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택시기사들의 상당수가
전립선질환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청주성모병원이 택시기사 13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한 결과,
일반인들의 3배가 넘는 70%이상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전문의들은 소변을 참는 습관을
들이지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목욕을 할 때 가끔 하반신만
뜨거운 물에 담가주는 것도 전립선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