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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로표지판 난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5-29, 조회 :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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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로표지판은 길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매우 고마운 안내자가 됩니다. 그런데 사설 표지판까지 우후죽순 설치되면서 도로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집중조명 기획시리즈 이번에는 도로표지판 문제를 짚어봅니다.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알맹이 1:20

경부고속도로 청원나들목 앞
청주 대전간 17번 국도 교차로에 설치된
이정표입니다.

도로표지판 옆으로
광고업자가 설치한 연립식 모양과
대학,정당에서 세운 것들이
자리다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정표를 새로 설치하면서
먼저 설치된 것들을 가로 막아
버렸습니다.

◀SYN▶
전화인터뷰/
"연립식은 원래 안되는 건데..."

목좋은 곳을 노린 광고업자의
배짱영업 때문에
이정표가 기형적으로 들어선 겁니다.
---------------------
차를 타고 청주로
들어오는 길은 더 심각합니다.

단순히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를 알려주는
이정표들이 즐비합니다.

2백여미터 구간에서
이런 이정표를 10개나
찾을 수 있습니다.

갈림길 앞에선 우후죽순 들어선
안내판과 이정표에 가려
횡단보도를 알려주는 교통표지판은 보이질
않습니다.
◀INT▶
권대성/운전자
"어지럽죠."

관할청의 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사설표지판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로미관을 위해서라도
표지판 통합과 정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