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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북도 복권 대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5-28, 조회 :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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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로또 등 복권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도 복권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복권 발행처에서 전국 16개 시도에 수익금을 배분하고 있기 때문으로, 올해만 34억원을 받게 됐습니다.송재경기자입니다.
◀END▶




복권을 판매하는 청주시내 한 은행입니다.

한낮인데도 복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심세진 차장/00은행

충청북도가 이러한 복권열풍 덕분에
적지 않은 재정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자치복권과 로또를 운영하는 한국
자치복권 행정협의회는 최근 충청북도에
올해의 수익 배당금을 통보해 왔습니다.

수익금 배분액은 34억6천만원,
전국 16개시도가 받는 수익금의 6.3%로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수익금은 특히,특별한 용도를 명시되지
않은 것이어서 지역발전을 위해 폭넓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INT▶이 승규 예산담당관/충청북도

충청북도가 복권 수익금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지난 2천년
9억원을 받았지만 그 이후 복권열기가
시들해지면서 수익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발행된 로또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거액의 수익금을 챙기게 된
것입니다.

특히 이번 배당금은 3개월 판매분을
적용한 것이어서 앞으로 1년동안 판매분의
배당을 받을 경우, 연간 백억원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사행심 조장이라는 비난속에서도 좀처럼
가라않지 않은 복권열풍이,재정이 열악한
충청북도 입장에서는 나쁘지만은 않은
현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MBC 송재경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