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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공장 화재 5천여만원 피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5-16, 조회 :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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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쯤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에 있는 한 정화조 제작공장에서 불이나,
백여평 공장 건물과 용해로, 제작기계 등을
모두 태워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작업을 하고 있던
회사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폐비닐 용해로가 과열되면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세권 통신원 화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