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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수배 간부 국보법폐지 단식농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취재부장], 방송일 : 2003-05-15, 조회 :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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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대의원으로 활동하다 수배중인 전 서원대 총학생회장인 27살 이학수씨가
오늘(15) 한총련 합법화와 국가보안
법 철폐를 요구하며 서원대학내
'장승마당'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씨는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등
남북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보안법은 이미 사문화된 법"이라며 "민족통을 위해 고민하는 한총련에 대한
이적단체 규정은 6.15공동선언 정신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