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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위한 의료봉사(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박민순, 방송일 : 2003-05-18, 조회 :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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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휴일인 오늘(18) 공단 밀집지역인 진천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이 펼쳐졌습니다.

박민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진천군보건소에 마련된
무료 진료병원에 휴일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가 진료를 받기위해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멀리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온 근로자들입니다.

낮은 임금과 언어장벽등으로
병원문턱에 조차 갈수없던 이들은
전문의에게 평소 불편했던 신체부위와 증상을
말하고 치료를 받으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발완트 비끼 (인도네시아 출신)
고맙다.....

청주시내 의사와 약사 간호사등으로 구성된
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 의료봉사단 30여명은
내과와 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8개과목에 통역까지 갖추고
국적을 떠나 사랑의 인술을 베풀었습니다.

◀ＩＮＴ▶ 윤창규 -내과전문의-
(청주시 의사회장)

하루동안 진료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만해도
40여명 !
자원봉사 의료봉사단원들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매달 한차례씩 의료봉사활동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박민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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