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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부동산 전망(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3-06-07, 조회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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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와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충주 지역에서도 아파트 시세에 대한 전망들이 무성합니다.
그러나 수요와 공급이 적정 수준을 이루면서
당장은 아파트 시세가 크게 뛰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주의 한 아파트.

전반적인 오름세속에 이 아파트도 32평 매매가가 3-4년새 2-3,000만원 올랐습니다.

◀INT▶(20:10:19-30)
(imf때는 6,000에도 팔고, 급하니까. 지금은 보통 8,500 이상은 받아요. 9,000까지도 파는 사람 있어요)

1년전 분양받은 칠금동의 한 아파트도
분양가보다 3,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매매가가 상승했습니다.

◀INT▶(20:11:46-)
(분양가는 9,10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1억 2천에서 4천까지도 간다고 한다...)

전세 구하기도 여전히 어렵습니다.

◀INT▶(20:13:24-)
(집값하고 비슷한거 같아요, 1000-1500정도 차이밖에... 사람은 많고 집은 없고...)

그러나 이런 부동산 가격은,
지난 연말부터 올 봄사이 정점을 지났다는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분석입니다.

그동안 수요에 비해 크게 부족했던
아파트가 적정 물량 공급되면서
아파트 시세가 안정을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INT▶(20:16:44-56)
(아파트 공급이 없는게 해소돼서,
지금은 수요 공급이 일치하는 시점에서
가격이 원상회복 됐다고 본다)

게다가 올 가을 3개 아파트 단지에
2,000여 세대가 수용되면, 앞으로 4-5년 동안 아파트 수급 계획은 없습니다.

그러나 세대수 증가 등으로 아파트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여서, 결국 장기적인 부동산 수급 대책을 위해서는 '연수택지지구' 개발 등 주택 지구가 확보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