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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불소화 20년만에 중단되나/집중조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6-09, 조회 :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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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충치예방을 위해 20년전부터
계속돼온 청주시 수돗물의 불소투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오늘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집중조명 기획리포트에서는 수돗물 불소화에 대한 찬반 양론을 취재했습니다.
신미이기자.

◀END▶

청주시민들이 먹는 수돗물에
불소가 투입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82년.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수돗물 불소화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부터였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이 불소화 사업를 계속하려는
청주시의 입장과
당장 중단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c.g<청주시는 수돗물 불소화는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인 충치예방 사업으로
이미 그 효과를 검증받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c.g

청주지역 치과의사회도
불소화 사업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청주시 치과협회

시민단체의 말은 다릅니다.

청주 수돗물불소화 중단을 위한
시민행동은 불소가 몸에 미치는 영향이
제대로 연구되지 않은 채
계속 투입하는 것은
위험천만 하다며 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
박완희/수돗물 불소화 중단을 위한 시민행동

하지만 정작 불소화 사업의 대상자인
시민들은 불소를 놓고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INT▶
정광수/시민

청주시의회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받아들여
올해 청주시의 불소화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불소화 사업을 계속할지 중단할지 여부는
앞으로 열릴 시민공청회에서
가려지게 됩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