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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낙농가 원유 폐기 처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06-04, 조회 :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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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정부의 낙농정책 실패에 항의하는
낙농가들이 지난달 22일에 이어 오늘(4)도
납유거부와 함께 원유를 폐기 처분하는 등 시위를 벌였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낙농가들이 트럭에 유유를 가득싣고
충주시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낙농정책에 항의하는 뜻으로 싣고온 원유를 대형탱크에
쏟아버렸습니다.

(화면전환)

도내 낙농가 가운데 충주지역 50여명의 낙농가들은 이번에 또 다시 정부의 낙농정책
실정에 항의하며 도청으로 향하던중
경찰의 제지로 주덕읍에서 발목이 잡히자
이번에는 충주폐기물위생처리장으로 차량을
향했습니다.

이곳에 도착한 낙농가들은 아무말 없이
자신의 차량에 싣고온 4톤 정도의 원유를 폐기처분했습니다.

일부 농민은 이를 물끄러며 바라보면 긴 한숨을 내쉽니다.

원유생산 감축에다 폐업을 유도하는 정부정책에 대해 말없는 항의를 하는 것입니다.

◀INT▶

낙농가들은 수입 유제품의 조절능력이나
국내 생산 원유의 생산 조절능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낙농진흥회의 존재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의 해체를요구했습니다.

◀INT▶

오늘(어제) 음성과 증평.청원군 지역의
48농가는 36톤의 원유에 대한 집유를 거부했습니다.

S/U)"갈팡질팡하는 정부의 낙농정책에
낙농가들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