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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대청호 선박운항 건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6-02, 조회 :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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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원군이 청남대 관람객을 수송할 배를
대청호에 띄우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그러자 환경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대청호에 다시 배를 띄우는 것은
문의지역 주민들의 오랜 소망이었습니다.

청남대 개방 이후 이같은 요구는
더욱 거세졌습니다.

이에 따라 청원군은 환경부에 관련고시를
개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습니다.

상수원보전특별종합대책에 예외규정을 둬서
도선, 즉 수송선 만이라도 다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가장 큰 목적은 청남대 관람객을 배로도
수송해서 관광 수요를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INT▶
윤석만 문화공보과장/청원군
(당장 유람선이 아니라 관광활성화의 상징으로)

환경단체측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관광객이 배로 다닐 경우 어떤 대책을
세우더라도 수질오염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INT▶
박창제 사무국장/청주환경련
(휴게시설 설치 등으로 수질이 오염..)

이들은 또 대청호 선박 운항이
청남대 개방의 역사성을 무시한 개발 일변도의
정책이라며 끝까지 저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재로선 환경부의 입장 변화를 속단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청호 선박 운항 문제에
주민 만이 아닌 청원군까지 나서면서
지역에 또하나의 뜨거운 감자가 될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